결혼식 당일 스냅 의뢰드렸습니다. 플래너 없이 준비한 결혼식이라 직접 이곳 저곳 알아보던 차에, 남편과 홈페이지를 둘러보자마자 이분이다! 라며 바로 계약 했어요. 신속하고 집요하게 상담해주셨구요. 본식날엔 바닥에 구르시면서 정말 열정적으로 찍어주셨습니다. 세탁비 드릴 뻔 했어요. 하객분들도 하나같이 입을 모아 작가님 누구시냐며 이런 분은 처음 봤대요..... 그만큼 사진 하나만큼은 확실하게 찍어 주십니다! 식 끝나고 당 떨어지신 건 아니신지 ㅠㅠ
사진을 잘 모르는 분도 믿고 맡길 수 있겠다 싶어요.
그리고 상담할 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말해주시면 당일날 잊지 않고 중간중간 결과물 보여주시며 그대로 해 주십니다. 나중에 반려동물 화보를 또 의뢰 드리고 싶네요.